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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IP 비즈니스 전문기업 (주)스토리(대표 이광희)가 웹툰 기반 미디어아트 '그리스로마신화 영웅전'을 11월 25일(토)~12월 9일(토)까지 경기도 부천시 웹툰스쿨에서 전시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웹툰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로의 콘텐츠 융합을 시도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나의 콘텐츠가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되는 One Source Multi Use(OSMU)의 개념은 감성과 표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혀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웹툰과 미디어아트의 융합은 이를 실현하는 하나의 예시로, 기존 예술 형식의 경계를 뛰어넘어 독특한 감각의 디지털 콘텐츠로 다가선다. 여기에 인터렉티브한 요소의 도입은 사용자 참여와 창의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이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제공하는 더욱 풍부하고 개인화된 미디어 경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스토리는 웹툰의 2차저작물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함께 웹툰 제작 'AI 어시스트 모델'에 대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AI는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스토리 아이디어 제안,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창작 단계에서 창작자에게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고 협력할 수 있다. 이는 개인화된 콘텐츠 생성과 사용자 취향에 맞는 독특한 스토리라인 제안을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웹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그리스로마신화 웹툰의 미디어아트를 기획한 스토리 박연조 CTO는 "이번 웹툰에 기반한 미디어아트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첫걸음을 시작한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더 풍부한 소재와 진보하는 기술이 보다 진화한 미디어아트로 관객을 찾아갈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의 시도가 더 다양하게 이어질 것"이라면서,
"웹툰의 2차적작물 확장과 함께 인공지능을 이용한 창작 환경의 개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우리 스토리가 준비하는 'AI 어시스트'가 창작자와 독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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