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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건설의 저력으로 제3의 중동붐 견인할까?
2023. 01. 09 by 이광희 기자

현대건설을 비롯한 K건설주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1경 투자 소식으로 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건설 계획에 따라 관련종목들의 상당한 상승이 나타난 이후 또다시 두바이가 세계 3대 도시 도약을 위해 10년간 1경원이 넘는 천문학적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 전해지며 건설업종이 들썩이는 상황이다.

상당 기간 휴식을 취한 K건설 관련주들이 단기 바닥권의 매수신호를 발생시키며 재상승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DL,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대형주를 비롯해 희림, 한미글로벌, 유신, 아이에스동서, 범양건영 등 중견 건설사들까지 양호한 상승의 채비를 갖추어가는 모습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규제 완화 소식도 업황에 긍정적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소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첫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도시정비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에 더욱 탄력을 더하며 호실적을 이어가는 계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네옴시티에 이어 두바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3의 중동붐을 K건설이 이루어낼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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