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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게임 시장 진출 더블유게임즈, 성장동력 확보할까?
2022. 09. 20 by 이광희 기자

온라인카지노게임 기업 더블유게임즈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소비자보호법(CPA) 관련 소송 리스크를 해소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원고들과 1억 4525만달러(약 1958억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자회사 소송에 의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스킬게임 및 캐주얼게임, 온라인 겜블링 i-Gaming 등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킬게임은 유저간 배팅 금액을 걸고 벌이는 배틀게임으로 카드게임, 빙고게임, 낱말맞추기 등 실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게임 형태다. 온라인 겜블링은 합법화가 이루어진 영국에서 우선 런칭하고 미국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실적 변동성이 낮고 30% 내외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며, 집단소송 충당금 지급에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사주 300억원 규모 취득에 대한 신탁계약을 체결해 주주친화정책을 펴는 것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의 순항과 함께 스킬게임, 개주얼게임 등 신사업을 통해서 시너지를 내며 성장동력을 이어갈지 향후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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