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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 탈출 시도하는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응 전략은?
2022. 08. 21 by 이광희 기자

국내 증시가 7월 양봉에 이어 8월에도 양봉으로 마감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베어마켓랠리라는 분석에도 코스피와 코스닥  양 지수가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한달여 꾸역꾸역 고점을 높여왔다. 

미국 연준의 9월 금리 인상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며 단기 상승 움직임을 보이던 국내 증시도 다소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전형적인 섹터별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단기 슈팅이 나오는 섹터에 추격 매수로는 일관된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아직 저 상승 국면에 있는 새로운 종목찾기의 노력도 활발한 편이다.

현대중공업 계열의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장비 업체다. 2022년 상반기 중국의 봉쇄정책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며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신흥시장 중심의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그 결과로 2020년 신흥시장 매출 31.4% 수준이 2022년 상반기 50.6%까지 확대되었다.

여기에 신제품 출시, 대형기종 판매 확대, 추가 가격 인상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아직 바닥권에 머물면서 이제 막 바닥 탈출을 꿈꾸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조정을 이용한 분할매수 전략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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