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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리포트
-미중 무역합의 안도감 및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해외시장 급등마감 -대외 악재 완화 및 호실적 바탕 연말 랠리 기대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연말 랠리 이어질까?
2019. 10. 29 by 손예지 전문기자

뉴욕증시가 지난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 오랜기간 세계경제를 위협했던 미중 무역전쟁의 1단계 합의에 최종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됬다.

이에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32.66P 상승한 27090.72P를 기록하였고, 나스닥지수는 82.87P 상승한 8325.99P로 급등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의 경우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6.87P 상승한 3039.42P로 마감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뉴욕S&P500지수마감. 출처: 삼성증권차트
뉴욕S&P500지수마감. 출처: 삼성증권차트

여기에 29일(현지시각)부터 진행될 10월 FOMC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추가로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투심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추가금리인하를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고있는 만큼 최근 증시 상승은 그같은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시각으로 31일 발표될 이번 FOMC회의 결과는 금리인하 소식이 나타나더라도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오히려 단기 상승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자체로는 호재로 증시가 반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숨고르기가 주후반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가 인하에 대한 긍정적 언급이 없을 시 실망감으로 인한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상승 이용 일정부근 현금화 후 단기 조정을 매수 찬스로 삼는 것이 좋은 전략으로 보이니 매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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