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미래경제뉴스
뒤로가기
스마트리포트
코스피 지수 조정 국면 지속, 위험관리 병행하며 보수적 대응 필요
2021. 09. 12 by 이광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21년 1월 7일 종가 기준 3,000선을 돌파한 이후 6개월여 상승추세를 이어왔지만 7월부터의 주가는 조정 국면을 보이면서 수익율이 약해지고 있다. 

현재는 매도신호가 발생한 가운데 아직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점차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의 1차 돌파 목표치는 3210선 안착이다. 지수가 3210선 위에 안착한다면 다시 상승 추세로의 복귀로 판단할 수 있고 시장 참여에 다소 공격적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

이번주 N자형 상승을 보일 것인지 N자형 하락을 완성할 것인지 방향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본다면 추가 하락 조정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코스피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코스피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뉴욕 증시도 단기 매도신호가 발생하면서 상승보다는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커 보인다. 코스피가 추가 하락을 보인다면 다음 지지선은 2960선 내외가 된다. 하단이 165포인트 정도 열려 있는 셈이다.

반등시 일정 현금을 보유하고 하락에 대비해 헷지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권장 포트폴리오 구성은 총투자금액 대비 50% 정도의 주식 보유와 30% 비중의 인버스레버리지(곱버스) 보유가 좋고 그러면 20% 정도 현금 비중을 유지할 수 있다.

주식 보유와 인버스레버리지는 상호 헷지를 하며 수익률을 안정시키고 20% 비중 현금은 다음 찾아올 절호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시장은 늘 위 아래로 움직이게 되고 시장의 움직임은 언제나 옳다는 대응이 중요하다. 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포지션을 쌓아 가서는 안된다. 언제든 포지션을 쌓을 수 있지만 그 방향은 시장이 만든 추세에 순응해야 한다.

지금은 코스피 지수가 하향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므로 하락에 순응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 주식 보유분을 헷지할 수 있는 인버스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다

뉴욕증시도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더욱 철저히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를 바란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 키움증권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