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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춘 대기자의 미래전략]
[권희춘 대기자의 미래전략] 인공지능제품으로 세계화를 준비해야 한다
홍콩, 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다
2020. 05. 31 by 권희춘 대기자

홍콩은 약15년전에 국가간 국제 SW경진대회를 홍콩에서 개최하는데 한국대표 심사위원으로 참가해달라는 그 당시 정보통신부의 요청에 의하여 2박3일간 경진대회 심사를 하러 온 이후 오래간만에 홍콩을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일정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UAV Show와 World Drone Congress연사로 초청을 받아서 홍콩을 통해 심천으로 들어갈 목적으로 조금 일찍 와서 오랜 지인들과 최근에 알게 된 인공지능, 드론 전문가들과 교류의 기회를 삼으려고 온 목적도 있다.

홍콩섬
홍콩섬

홍콩은 문을 열면 후덥지근한 특유의 남방계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하지만 사람들만은 매일 역동적인 모습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다. 올해 국제 드론관련 행사는 3월에 동경 드론쇼 ,6월의 중국드론쇼, 이번에 행사를 마치면 9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레이싱대회를 3개국이 공동개최하면서 드론관련 국제적인 정보공유를 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 할 떄마다 느끼지만 대륙의 역동성이 전 세계의 드론시장을 주무르는 것 같아 한편으로 부러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최근 홍콩의 지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인공지능분야이다, 모든 산업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투자받고 개발하고 적용하는 부분에 너무나 활발한 움직이고 느껴지고 있다. 하긴 이번에 내가 발표하기로 한 주제도 AI Drone이다 많은 부분에서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았던 것 같다.

한국도 이제 시작이지만 과감하게 인공지능분야에 투자, 인력양성, 공공빅데이터의 공유, 규제개혁등을 활용하여 국제적인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해야 할 시기인 것을 여기 홍콩에 와서 크게 느끼고 간다.

클라우드 슈밥 회장
클라우드 슈밥 회장

클라우드 슈밥 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일 보다,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어 먹는 시대"라고 말했듯이, 국제무대에 맞는 빠른 경쟁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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