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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춘 대기자의 미래전략]
[권희춘 대기자의 미래전략] 드론자격증이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
드론자격증, 이제는 도전할 시기
2020. 05. 28 by 권희춘 대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기술이 우리 주변에서 공존하면서 발전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분야, 그리고 요즘 가장 인기 있다고 하는 드론(DRONE)이 그 분야일 것이다.

혹자들은 드론을 날리고 사진을 찍는 것은 특정 전문가나 취미생활을 하는 분들을 위한 성인용 장난감이라고 말을 많이 하고 있다. 정말 드론이 일반인들이 아닌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산업인지 물어보고 싶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시행되는 드론자격증 명칭은 정확히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격"이라고 한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사진:미래경제뉴스

현재 드론이 하던 일은 예전에 헬리콥터나 무인비행기에 의하여 가능하던 일인데, IT 기술이 발전하고 정밀화되고, 소형화되면서 이제는 기술적 난이도가 낮아져서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전제품 같은 것이 되어 버렸다.

드론을 취미로 날린다고 보는 것 보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드론을 잘 조종할 줄 아는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드론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단순히 드론을 잘 날릴 줄 아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학습하는 과목이나 실습 내용을 보면 정말로 이제는 운전면허증같은 누구든지 드론을 활용하기 위하여서는 취득을 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자격으로 인식이 되어야 한다.

드론기체를 날리기 위한 항공법규부터, 항공기상, 드론의 다양한 운영이론은 운전을 모르지만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운전하고 싶으면 운전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는 원리와 같다.

최근에 고성에서 일어난 산불 진화과정에 산불의 진행정도와 바람방향을 드론을 띄워서 확인하고 적재적소에 진화작업을 한 경우를 보더라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분야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경찰에서는 직접적으로 실종자수색드론을 도입하여 일선경찰서에서 실종자 찾기에 투입이 되고 있다.

소방분야(산불감시), 군사분야(전투용 로봇), 농업분야(방제), 치안분야(실종자수색), 재난·안전분야(피해현장 촬영) 등 기존의 인력과 장비를 대체할만한 많은 분야에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많이 활용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신 산업군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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