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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세 약화 소식에 투심 강화
또 다시 신고가, 신종코로나 확산 주춤소식에 뉴욕증시 급등 마감
2020. 02. 13 by 손예지 전문기자

뉴욕증시가 또 다시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외시장 마감,출처:키움증권
해외시장 마감,출처:키움증권

12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75.08P 상승한 2만 9551.42P로 마감하며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87.02P 상승한 9725.96P로, 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70P상승한 3379.45P로 마감하며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중국내 신규 확진자 증가수가 2월중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강화시키는 모습이다.

이날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11일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신증 확진 환자수는 2015명이며, 신규 사망자 수는 97명이었다.

중증 환자가 804명에 달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전파속도가 더뎌진 점에서 코로나19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의 부양책 및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공포로 과대한 낙폭을 보인 기업들의 경우 사태가 진정될 경우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그간 낙폭이 컸던 카지노 리조트 운영업체가 강세를 보인 것도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이에 뉴욕시장 뿐 아니라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은 변동폭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우리시장의 경우 다가올 총선에 따른 테마주 파동이 주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해당 종목들의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급등시 추격보다는 코로나19사태 종결 후 회복기에서 지수와 함께 안정적인 추세상승을 기대할 실적주 중심의 분할 매집을 통한 포트 구성에 주목해볼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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