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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 창조적 인재 양성해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기
2019. 12. 29 by 정선이 JS융합인재교육원(주) 대표이사
정선이 JS융합인재교육원(주) 대표이사
정선이 JS융합인재교육원(주) 대표이사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는 교육현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창의미래메이커학교”. 창의적 인재,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기술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학자들은 5년, 10년, 20년 후에 생겨날 기술을 가르칠 수 없다고 한다. 미래기술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세계의 유수대학들도 발빠른 대응을 준비했다.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대화와 토론중심의 하브르타 교육 방식을 적용한 팀별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교육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학교현장에서도 빠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인간만이 하던 일이 이미 기계에 의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정부도 마찬가지의 관점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변화해야 한다. 그 시작은 교육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아무도 가보지 않았고, 아무도 경험하지 않은 세계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이 시대의 인재는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를 필요로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꽃 “드론”의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2016년부터 국방전직교육원에서 “드론 운영자과정”을 진행해오면서 17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많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업해서 활동 중이다.

정선이 대표가 국방 드론 보안 운영자 과정 수료식에 참석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정선이 대표가 국방 드론 보안 운영자 과정 수료식에 참석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오랜 시간 군에서 생활하며 터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드론 운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드론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드론의 이론적. 기술적 지식을 습득하고 분석하여 본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분야별 드론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교육과정의 목표이다.

환경감시, 환경조사, 해양감시 관리, 재난·재해 대응, 경계감시, 교통관리, 산림재난 대응·예찰, 농업 예찰 방제, 지형정보조사 등등 드론 활용분야에 필요로 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장이 되길 희망하면서...

지금 드론을 활용한 일자리 사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각 분야별 드론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선 각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드론과 융합하여 생각하는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자라야 가능하다고 본다.

기존의 드론 전문가라 하면 일반적으로 드론조종자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드론 활용에 있어 현실화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드론이 상용화되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직업의 세계 또한 변화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변화에 대비해서 준비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협업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사회에 필요한 것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만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학자들은 이야기한다.  그래서 교육의 변화는 필요하다.

하지만 교육의 변화 역시 시대의 흐름에만 따라 갈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면 현실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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