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 창신동 지역연계프로젝트 ‘피크피크닉’ 시제품 체험행사 개최

2022-08-31     이광희 기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경환)은 오는 9월 2일 창신생활상권위원회와 함께 ‘피크피크닉’ 지역연계사업 시제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상반기부터 진행해온 킹고 Pre-startup 창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그중 팀 피크피크닉은 가치제안설계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프로세스 기초 교육과 창업멘토링을 받은 스타트업 마인드셋 프로그램 참가자로 구성되었다.

킹고 Pre-startup 은 창업 성공사례, 최신 창업트렌드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더불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써 본교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창업 활동 참여 학생을 확장시켜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피크피크닉’은 꼭대기라는 뜻의 ‘Peak’와 소풍을 뜻하는 ‘picnic’의 합성어로,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도심 꼭대기에서의 피크닉을 뜻한다. 이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창신동 봉제거리에서 나온 자투리천으로 디자인한 One and Only 업사이클링 돗자리와 창신동 맛집에서 직접 선정한 음식을 세트 메뉴로 개발하여, 창신동에서의 피크닉이라는 이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창신동의 매력을 알리는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다.

팀 피크피크닉은 지역과 연계한 회의를 통해 돗자리 1차 샘플을 제작한 후 시제품 제작의 고도화를 위해 킹고 Pre-startup 창업프로그램에서 지속적인 돗자리 디자인, 재질에 대한 피드백과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특강을 통해 고객 수요와 니즈 파악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SNS 홍보 방안에 대해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차 샘플을 제작 완료하여 창신동과 뚝섬 한강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피크닉을 하고 있는 고객들을 인터뷰하고 돗자리와 음식 세트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토타입을 검증하였다.

팀 피크피크닉은 이번 시제품 행사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돗자리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피크피크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eak_picn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기업가정신 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과 교감하며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