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환율은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어

2022-07-15     손예지 전문기자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5.2원 상승한 1312.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를 기록하며 연준의 금리인상도 자이언트스텝을 넘은 울트라스텝에 대한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빠른 금리 인상 기조를 나타내고 있어 연준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쏠리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도 제한적인 움직임으로 혼조 마감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지 못했다. 코스피는 6.29포인트 0.27% 내린 2322.32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2.90포인트 0.38% 상승해 766.08포인트로 강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국내 금리가 0.5% 인상되었음에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전망에 따라 금리 역전 가능성이 해소되지 않고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환율의 상승 압력이 쉽게 가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의 환율은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