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환율은 하락의 방향을 바라볼 전망

2022-04-14     손예지 전문기자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8.2원 내린 122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기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며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지속되고 이는 국내 증시의 하락 요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증시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며 환율의 상승 압력은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코스피는 49.73포인트 1.86% 올라 2716.49포인트로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13.49포인트 1.48% 상승한 927.31포인트로 종가를 다시 올렸다.

14일은 옵션 만기일을 맞아 일시적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으나 점차 상승의 방향으로 증시를 이끌 요인을 갖추어 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율의 움직임도 하락의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