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컨설팅 전문가 그룹 켐토피아 기업의 ESH경영 동반자로 나선다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 참여

2021-11-22     이광희 기자

주식회사 켐토피아(대표이사 박상희)는 그간의 환경컨설팅 전문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14개 컨소시엄사와 함께 전담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총 사업비 270여억원 규모에 이르는 『2021년도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및 운영사업(이하 ; 사업)』에 수주하여, 지난 11월 12일 최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사업의 개요

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분산지원 확대 및 에너지 수요·공급 최적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저탄소, 고효율 스마트그린산단을 구축하고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수행하며, ▷반월·시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사용 전환 및 RE-100 (Renewable Energy 100%) 참여를 구현할 수 있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단지

▶ 켐토피아의 역할

켐토피아는 환경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기업(수용가)에게 온실가스 배출 현황 분석과, 에너지 수요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중소기업형 ESH설계 모델 및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업종별 ISO 14040:2006규정에 의한 제품의 전 과정 평가 가이드 라인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용가 기업의 LCA기반 ESH보고서 Lay out 설계와 모델을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중소기업형 LCA기반 ESH보고서 작성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차후 ESH보고서 개선방안 도출 과정을 거쳐 타 컨소시엄사가 수행하는 e-탄소버튼 플랫폼과 CEMS(Industrial Complex Energy Management System)에 연동시켜 RE-100에 참여하는 수용가 기업에게 탄소중립의 기반을 제공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중소기업형 ESG경영 체계에 기초한 반월·시화 공단 입주기업의 탄소중립 구현에 일조한다. 

반월·시화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켐토피아 사업의 기본과 본질은 환경(Environment), 안전(Safety), 보건(Health)으로 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소 간과되었던 중소기업도 ESH를 바탕으로 하는 경영체계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Agenda라고 본다. 본 사업의 협약과 성실한 수행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중소기업형 LCA기반 ESH보고서 시스템의 기본 모델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ESG경영에 일조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며 본 사업에 대한 기대와 의욕을 보였다.

* 켐토피아 개요

켐토피아는 2002년 화학물질 및 환경컨설팅으로 시작하여 환경·안전·생태 및 환경영향평가 전문가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사업장 공정이나 시설안전, 유해물질 누출 및 사고관리 등 스마트 서비스와 시험분석 서비스, 환경영향평가 등을 수행한다.

향후 환경·안전·보건 및 생태관리를 사람의 지식이나 경험에 의지하기 보다는 인공지능(AI), IOT, 드론 등 기술개발에 따른 스마트한 관리로 나아가기 위해 20년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AI, IOT 및 드론에 대한 독자적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