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류와 소비재의 만남!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산업부·KOTRA, 첫 온라인‘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개최 비대면 수출상담·판촉·한류공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마케팅 선도

2020-06-12     이아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대표 안석준, 한승훈)와 함께 6월 13일(한국시간)부터 8월말까지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Glob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한류스타 공연을 통한 제품 홍보와 판촉전, 화상상담 등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 19 모범방역국으로 각인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역·홈코노미 등 수출유망 7대 상품과 관련 서비스 기업 약 500개사의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 7대 상품 : 홈뷰티, 건강식품, 홈쿠킹, 청정가전, 의료용품, 위생용품, 디지털장비

** 코로나 19 극복 테마 연계 서비스 : 보건의료, 에듀테크 등

6월 13일(토) 온라인 한류 콘서트로 시작하는 금번 행사는 우리 소비재 제품에 높은 선호도를 갖고 있는 국가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① 한류 홍보대사를 활용한 마케팅

인기 K팝그룹 ‘AOA’, ‘엔플라잉’, ‘SF9’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온라인 한류공연을 개최하고, 공연 중간에 한류스타의 뷰티·패션 스타일링, 취향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제품 판촉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기업 제품 홍보와 동시에 박람회 홍보

* 온라인 중계(유튜브) : 6.13(토) 18:00~19:00, 6.14(일) 02:00~03:00

K팝

② 온라인 전용관 구축 및 화상상담 개최

BuyKOREA(www.buykorea.org)내,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전용관을 구성, 코로나 19 극복 테마와 연계된 소비재 및 서비스 기업의 상품 정보를 등록하여 해외바이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해외무역관을(84개국 127개)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1:1 화상상담 추진

③ 해외 글로벌 유통망 협업 온라인 판촉전

한류 홍보효과가 큰 국가(중국, 동남아, 중동 등)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쇼핑몰 내에 한국 소비재 전용관을 마련하고 한류 스타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판촉전을 진행함으로써 입점기업 제품의 현지 소비자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임

* 중국(TAOBAO), 홍콩(SASA), 대만(MOMO), 일본(RAKUTEN), 동남아(ALTHEA)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2010년 방콕 개최 이후 11년째(17회차) 이어온 동 행사를 금년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류를 활용, 한국 소비재·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