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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 일정 확정, 접수 시작 토론 예선 및 논문 응모 거쳐 11.22(금) 본선 개최

2019-09-09     이세민 기자
제3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제3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일정을 확정하고 토론 예선 및 논문 접수를 시작한다.

▶토론대회는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 전공 및 내·외국인 불문) 최대 3인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예선 논제안에 대한 소논문(A4 4매 이내)을 9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 논제) ‘미·중 무역패권 경쟁 상황에서 한국경제의 선택: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전략은 유효한가’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2개팀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4일 홈페이지(tradechallenge.kr) 또는 개별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에서는 1대1 토너먼트 형태의 토론대회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32강은 11월 16일(토), 16강~결승대회는 11월 22일(금) 열린다.

▶논문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석·박사 과정 포함, 박사 수료자 제외) 모두 최대 3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7일(금)까지 신청한 후 9월 16일(월)~10월 14일(월)까지 논문(A4 30매 이내)을 제출하여야 하며, 심사위원단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13일(월) 수상자(5개팀)를 발표한다.

▷(논문 주제) ① 변화하는 글로벌 가치사슬(GVC) 하에서의 신통상정책 추진방안 ②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통상정책의 역할 ③ 효과적인 통상다변화를 위한 아세안 등 신남방정책 추진방안 ④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한국기업의 유턴전략

▶토론·논문대회 각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 및 해외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 금·은·동상 수상팀(토론 7팀, 논문 5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