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론진흥원, 드론 산업 발전에 대한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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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진흥원, 드론 산업 발전에 대한 워크숍 성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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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진흥원 곽재우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한국드론진흥원 곽재우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한국드론진흥원(이사장 곽재우)은 12월 22일 서울시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드론 산업 발전에 대한 워크숍 & 송년회'를 갖고 많은 업계 관계자와 학계, 산업계 등 내빈을 맞아 그동안의 실적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드론진흥원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대처하고 드론산업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설립하였다."면서 "한국드론진흥원은 3가지 사업분야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교육과 방송·영상, 그리고 드론연계 사업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우수한 드론 인력을 배출해내고, 그 인력을 앞으로의 드론 사업에 적극 투입하려고 한다. 그동안 드론관련 영상도 많이 있었지만 드론이 접목된 제대로 된 방송을 해보려는 꿈을 가지고 현재 유튜브 방송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진흥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전문가, 관계자와 함께 힘을 잘 모아서 한국 드론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축사에 나선 (사)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상근부회장은 "5년전에 처음 경찰대학에서 시작한 드론 강의가 이제는 세계 최초로 국가차원의 치안드론 도입같은 결실을 만들고 있다."고 회상하면서,

"내년에는 싱가포르나 두바이에서 사람이 타는 드론택시가 나올 정도로 빠르게 발전해가고, 새로운 직업군도 생기고 있다. 특히 소방청이나 산림청, 해경 등 공공기관에서 드론 전문가 채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렇게 양성된 인력들이 해외에 전문가로 파견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치안 한류에 앞서가고 있다. 좋은 기회와 함께 한국드론진흥원이 큰 뜻을 펴나가시길 바라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서는 JS융합인재교육(주) 정선이 대표와 미디어피아 하승범 미디어사업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워크숍에서는 한국드론진흥원 소개와 함께 주요 실적 소개, 핵심 사업 및 현황, 향후 비전 제시 등이 진행되고,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도 이루어졌다.

곽재우 이사장은 "한국드론진흥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이나 업계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서로 상생하면서 드론산업의 양적, 질적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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