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코딩 교육업체 스팀메이커(대표 변규영)가 일산 킨텍스에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코딩 놀면서 배우자'는 콘셉트로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스팀메이커는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보면서 드론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컵드론'으로 해외에도 15개국 이상 알려진 코딩 교육 업체로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단계에 맞는 코딩 교육을 놀이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규영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시연부터 코딩의 알고리즘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부스를 방문한 초등학생, 학부모, 대학생, 드론조종자 등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관심과 감탄을 함께 받았다.
부스를 방문해 졸업 작품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한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은 드론에 적용된 센서와 API, 코딩값 등에 대해 질문하며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변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부터는 코딩 교육에 접근할 수 있다며, 초등학생의 경우 스크래치 코딩 방법을 적용한 블록형 코딩으로 단순한 수치나 명령어만 적용하여 드론 움직임을 제어하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학부모는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는 코딩 교육용 드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열성을 보이고 제품 구입을 문의하기도 했다.
변 대표는 "초등학생이나 초보자의 경우 스크래치 코딩을 통해 흥미 유발과 함께 코딩의 기초를 이해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아두이노 코딩을 배운다. 대학생은 로봇OS인 로스(ROS) 기반의 코딩으로 인공지능이 결합된 'AI실내자율비행드론'을 공부한다."고 코딩의 단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