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환율은 상승압력 이어지며 강세 흐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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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환율은 상승압력 이어지며 강세 흐름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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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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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1원 상승한 1187.2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관세부과에 의한 보호무역주의 우려와 역송금 수요도 이어지며 환율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철강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고, 프랑스에 대해서도 디지털세를 문제 삼아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전망도 다시금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북미 협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도 시장 우려를 낳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라면서도 "무력을 안 쓰길 바라지만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라며 북한에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가라앉으며 환율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

4일의 환율은 전일의 상승압력이 이어지며 강세 흐름을 보이는 속에 1184원~1192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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