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이 스마트치안의 개념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어 국민의 품으로 다가가는 미래 경찰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11월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어울림홀에서 '스마트치안 9차 강연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스마트치안 자문단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스마트치안 자문단은 IT혁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무인운송 전문가 등 13명으로 2018년 11월 구성되어 4차산업 기술에 대한 자문과 함께 스마트 경찰로 나아가는 경찰의 역량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치안 자문단은 위원장에 김진형 중앙대학교 석좌교수, 간사 이동희 국민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박사 등 4차산업 기술의 각계 전문가들이 활발한 교류와 할동을 이어가며 치안행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대학교 이동희 교수와 치안정책연구소 배순일 연구관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IT혁신(정보기술 혁신) 분야'에 대한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이용표 서울청장은 "서울청 스마트치안단을 통해 '데이터 치안'의 기초가 완성되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스마트치안단 활동을 기대한다. 스마트 경찰로 위상이 높아지는 미래 경찰상을 위해 데이터치안을 완성하고 함께 노력해 달라.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