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인공지능 드론의 미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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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인공지능 드론의 미래 소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1.30 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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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이버 가디언즈 컨퍼런스 성료
권희춘 회장 컨퍼런스 기조강연과 함께 드론 비행 시연
권희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기술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11월 2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2019 사이버 가디언즈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청소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사이버 가디언즈 컨퍼런스’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청소년의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진로 설정과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회장은 “인공지능 드론의 미래와 보안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드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무대에서 직접 드론을 시연하며 학생들의 많은 흥미를 유도하였다.

권 회장은 인공지능이 결합된 드론이 가져올 수 있는 미래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면서 이를 대비하는 우리의 준비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어진 학교별 주제 발표 시간에는 올해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6개 고등학교 대표 학생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학습한 내용 가운데 관심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발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오후 시간에는 지난 3월에 마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7기 가운데 최우수 인재 10명(Best 10)에 선정되었던 임홍렬·김지섭 수료생이 BoB 교육의 일환인 팀 프로젝트로 수행한 “IoT HUB 취약점 분석을 통한 IoT 네트워크 보안성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향후 BoB에 지원을 희망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와 함께 BoB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서 블랙펄시큐리티 김주영 선임연구원이 “쇼단(SHODAN)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검색엔진 쇼단을 활용하여 모의해킹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고려대학교 김경곤 교수가 “사이버 보안 커리어 로드맵”을 주제로 정보보안 관련 직업과 회사를 소개하며 향후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유준상 원장은 “5G 시대의 급속한 변화와 경쟁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양질의 고급 정보보안 전문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사이버 가디언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보보안 역량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이날 열린 사이버 가디언즈 주니어 임명식에서는 컨퍼런스 발표자 학생인 부천공업고등학교 문조영(3학년)·신현빈(3학년), 서울아이티고등학교 김윤환(1학년),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구지원(1학년),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이준석(2학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주창(3학년),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김정진(1학년) 등 총 7명이 차세대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사이버 가디언즈 주니어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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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훈 2019-11-30 12:17:41
권희춘박사님의 진심어린 관심과 노력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4차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고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경찰만 보더라도 2015년 권박사님이 본격적으로 경찰드론 교육을 시작했을 때 10명도 안되던 드론운영요원은 현재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폭증 했습니다
앞으로도 권희춘 박사님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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