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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시장압박 뉴욕시장 혼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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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시장압박 뉴욕시장 혼조마감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19.1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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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으로 해외시장 혼조 마감

뉴욕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소매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데다 기대감을 기대감으로 작용했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투심을 약화시키는 모습이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02.20P 하락한 2만7934.02P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20.72P 상승한 8570.66P, S&P500지수는 1.85P 하락한 3120.18P로 각각 마감하였다.

 

유통업체들의 부진한 실적이전망에 대한 우려로 연말 내수경기에 대한 경계감이 심화된 가운데 장초반부터 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인 건축 자재 유통업체 홈디포의 경우 5%대 낙폭을 보였고, 소매 업체인 콜스는 19%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 을 주도했다.

 

여기에 중국에 대한 트럼프의 경고성 멘트가 더해지며 시장 하락을 압박했다.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관세 철회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중국측과의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대통령은 "중국은 내가 좋아하는 합의를 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합의에 성공하지 못할시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시장 역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노딜시의 추가관세 경고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다만,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역시 작용하며 이날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시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연준에서는 유럽과 중국의 성장 둔화 및 무역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등을 지적하면서 경기 하강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언급했다.

 

당분간 미시장은 단기 고점에 대한 우려감 및 매물 압박에 의한 단기 등락이 있더라도 현재의 추세를 다소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시장 역시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고,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기업 특성상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이에 관한 대외이슈 민감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염두해 두되, 상승시 추격매매를 자재하고 너무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일정비중의 현금을 반드시 확보해두어 유동성을 키우는 전략으로 임하는 것이 유리한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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