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환율은 상승의 방향에서 등락하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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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환율은 상승의 방향에서 등락하기 쉬워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3.03.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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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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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324.2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시장을 누르고 있는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며 환율 상승의 압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다만 원화 약세의 속도가 주요국 대비 과도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되었다. 

증시의 약세도 환율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기 쉽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는 24.50포인트 1.01% 내린 2394.59포인트로 종가를 낮추었고, 코스닥은 20.62포인트 2.55% 하락한 788.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345.22포인트 1.07% 하락하며 31,909.64포인트로 물러섰고, 나스닥도 199.47포인트 1.76% 내린 11,138.89포인트로 종가가 후퇴했다.

최근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무역수지 적자 지속 ▷한미 금리 역전에 의한 자본유출 우려감 등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여야 환율이 하향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의 환율은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여 상승의 방향에서 등락하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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