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원달러 환율은 14.0원 하락한 1301.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준의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면서 고용과 경기 회복세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시의 상승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코스피는 4.22포인트 0.17% 오르며 2432.07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15.23포인트 1.93% 상승한 802.42포인트로 다시 80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387.40포인트 1.17% 상승해 33,390.97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나스닥은 226.03포인트 1.87% 올라 11,689.01포인트로 힘을 냈다.
연준의 긴축 강화에 대한 시장 우려가 상당폭 감소하고 있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식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 원달러 환율은 하향안정화를 이루기 쉽다.
6일의 환율은 코스피 추가 상승 시도와 함께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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