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환율은 상승쪽의 방향을 바라보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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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환율은 상승쪽의 방향을 바라보기 쉬워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3.03.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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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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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4원 하락한 1322.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동안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물가지수 지표와 고용지표 등으로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강달러 분위기를 보였으나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감소한 수치로 집계되자 달러 강세 움직임이 다소 주춤해졌다. 

국내 증시가 상승 움직임을 보인 것도 환율 상단을 억제하는 영향을 주었다. 코스피는 10.21포인트 0.42% 오른 2412.85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11.30포인트 1.45% 상승한 791.60포인트로 올라섰다.

주말 뉴욕 증시는 약세권에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232.39포인트 0.71% 내린 32,656.70포인트로 물러섰고, 나스닥은 11.44포인트 0.10% 하락한 11,455.54포인트로 종가를 낮추었다.

시장은 아직 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우려감을 보내고 있지만 점차 다양한 시나리오로 내성을 만들며 강달러 분위기를 희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의 첫 영업일인 2일의 환율은 코스피의 등락에 영향받으며 상승쪽의 방향을 바라보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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