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원달러 환율은 7.7원 올라 1304.8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 해석의 불확실성 등이 경계감을 키우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의 약세 움직임도 환율에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코스피는 15.48포인트 0.63% 내리며 2423.61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4.40포인트 0.56% 하락해 778.88포인트로 종가를 다소 낮추었다.
주말 뉴욕증시도 하락 흐름이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336.99포인트 1.02% 하락한 32,816.92포인트로 종가를 마쳤고, 나스닥은 195.46포인트 1.69% 내린 11,394.94포인트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일단 연준의 긴축기조와 경제 지표 해석에 따른 불확실성에 경계감이 우선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상황도 주목하는 경계감의 대상이다.
다시 1300원대에 오른 환율은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 속에 1300원대 위에서 등락을 거치기 쉬워 보인다.
27일의 환율은 국내 증시의 분위기에 영향받을 수 있으며 상승의 방향에서 등락하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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