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재학생의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취업성적 거둬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금자)는 지난 12월 30일 금요일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진로비전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타로심리를 활용한 진로컨설팅, 메타버스 기술융합교육, 커리어 로드맵 키트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나를 알아가는 진로여행- 취업타로진단’ 시간에는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타로카드를 활용해 진단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 및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로 만드는 미래인재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가상의 메타버스 학교에 접속해 미션을 수행했다. 메타버스 공간을 이동하며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메타버스 사무실에서 팀별로 미션활동을 하며 공동체의식과 조직력을 길렀다. 취업과 진로문제를 퀴즈로 학습하며 학교탈출에 도전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증대시켰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직업계고에서의 2년 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향후 진로와 취업목표를 아크릴 조명 키트를 활용해 기록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새로운 2023년에 이룰 목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와 그림을 그리면서 학생들은 자발적이고 즐거운 교육경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과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높은 취업률과 취업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2학년도 현장실습 참여율이 56.8%에 달하며 취업자 37명을 배출해 취업률 36%를 달성했다. 또한 2022년 공무원, 공기업 채용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취업 명문 학교임을 입증했다.
충남도청이 주관하는 지방직 9급 채용시험에 농업토목과 (3학년 전태희, 졸업생 오현승) 학생이 최종 합격하였고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지역인재 9급 채용시험에 원예경영과(졸업생 김성순) 학생이 최종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디뎠다. 농업기계과(3학년 진형종) 학생은 한국철도공사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우수한 취업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체계적인 취업 준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있다. 2021년부터 공공기업 취업대비반을 운영하며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기출문제 분석, 모의면접 등 실전 취업역량을 길러왔다. 교장·교감 선생님 및 외부 강사의 특강을 통해 직업인의 올바른 자세와 마인드를 심어준 것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 역시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대비반에서 취업 준비를 하며 실력을 쌓아 우수한 성적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자신의 꿈을 펼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3년에는 학과 재구조화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을 추진하여 농생명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