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고등학교,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창의캠프 성료
상태바
서울문화고등학교,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창의캠프 성료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3.01.02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융합 프로그램 ‘메타버스 체험교육’을 통한 진로체험의 날 실시
서울문화고, 다양한 특색사업을 바탕으로 취업과 진학부분 모두에서 두각 나타내

서울문화고등학교는 지난 26일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기술변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메타버스 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학생들, 에듀캔버스 제공
메타버스 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학생들, 이미지:에듀캔버스 제공

캠프는 △진로취업동기 프로젝트 △중소기업 인식개선 △메타버스 공간체험 △메타버스로 만드는 미래설계 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특성화고에서의 일년을 되돌아보고 자기점검을 통해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가치관을 바탕으로 주변의 기업을 탐색하고 중소기업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사례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업들에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근무와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기업들이 어떻게 업무하는 지를 학습하고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하여 직접 체험했다. 메타버스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설정해보고 진로와 취업에 대한 미션과 퀴즈를 풀면서 쉽게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듣기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고 적용해볼 수 있어 좋았다” “메타버스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고 강의형식이 아니라 놀면서 배울 수 있어서 머릿속에 더 잘 이해가 되었다” “메타버스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취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메타버스 체험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주는 서울문화고, 서울문화고 제공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주는 서울문화고, 사진: 서울문화고 제공

서울문화고등학교는 ‘창의 글로벌 문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행정과 △광고마케팅과 △IoT(사물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과 △콘텐츠디자인과 다섯 개 학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기존 세무행정과를 스마트행정과로 학과 개편하여 운영한다.

학교특색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영어캠프, 비즈니스 회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휴된 현지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현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산학관 협력 융합 프로그램’, ‘취업기능 강화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울문화고등학교는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사무분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종합격자를 배출했고 TSA손해사정에도 다수 취업했다. 마케팅분야에서는 키돕, 애드워드, 독산 등 우수기업에 취업했고, 판매·매장관리분야에서도 CGV와 스타벅스 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에 취업자를 배출했다. 디자인분야도 신우금속, 미래보고, 신화종합인쇄 등 자신의 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취업처를 찾은 학생들이 많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 취업자와 진학자를 배출한 서울문화고, 사진 서울문화고 제공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 취업자와 진학자를 배출한 서울문화고, 사진: 서울문화고 제공

 

진학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민대, 경희대, 서울예술대, 명지대, 덕성여자대, 경기대, 세종대 등 우수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또한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취업한 학생들이 경력을 쌓는 동시에 동국대, 명지대, 숭실대, 세종대 등 우수한 학교로 진학하여 자신의 커리어개발에 힘쓰도록 돕고 있다.

서울문화고등학교는 “우리 학교는 서울의 중심, 한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융합해 미래취업환경을 경험해보고 기술기반 문화콘텐츠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을 통해 K-문화를 선도해가는 학교가 되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