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오는 12월 5일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진행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금자)는 지난 11월 21일과 22일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역량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중소기업 및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커리어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중지능 진단과 신기술탐구, 메타버스 융합캠프 프로그램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캠프 1일차에는 학생들이 취업마인드를 함양하고 학과별로 맞춤형 경력개발모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교의 특징을 알아보는 애교심퀴즈와 교실 안의 중소기업 제품찾기 활동, 선취업 후진학 개념 이해 및 계획서 작성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융합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와 취업방향성을 고민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안에 목표를 작성하는 교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2일차에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메타버스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메타버스의 개념과 메타버스로 일하는 기업들을 알아보고 직접 공간체험도 진행했다. 메타버스에 꾸며진 가상의 학교, 사무실 등을 체험하며 팀빌딩미션, 취업O/X퀴즈, 근로기준법 미션 등을 해결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융합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가장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46.9%가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꿈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에서 새롭게 활동할 수 있어 즐거웠다, 근로계약서를 처음 써봐서 배우는 게 많았고 선취업 후진학이란 제도에 대해 알게되고 고민할 수 있게 되었다,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등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방향성을 열고 있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즐겁게 배우고 다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모토 아래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농업기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학생맞춤·학생중심 고교학점제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 내 세부전공(코스형) 교육과정과 타학과 과목 선택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과실험실습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AI실을 구축하여 미래트렌드를 반영한 신산업 환경을 구축했다. 학생들을 위한 실무능력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전수 교육도 실시하는 등 기술역량강화와 중장기 비전설계에 힘쓰고 있다.
학교의 이러한 노력 아래 2020년부터 9급 공무원, 아워홈, 성심당, 세라젬, 농협, 휴먼바이오 등 우수취업자를 지속해서 배출했으며 우수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으로의 진학률도 높아 충남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2023년 신입생 모집에 대한 타지역 학생들과 학부모의 문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치유농업과, 축산경영과, 식품가공과 2개반, 산업기계설비과를 모집하며 학과별로 지원을 받는다. 일반지원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며 일반전형은 일반지원과 체육특기자로, 특별전형은 취업희망자와 타·시도 학생분야, 북한이탈학생 분야로 모집한다.
입학하는 학생은 수업료가 전액 면제되며 국가장학금 외 각종 교내외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전공학과별로 1인 2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을 지도, 지원하며 희망하는 학생 전원에게 공무원 대비반에 참여할 혜택을 준다. 또한 남녀 기숙사를 운영하여 타·시도 학생들도 부담없이 입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기숙사 식비도 전액 지원되며 헬스장, 컴퓨터실, 독서실과 스타일러까지 구비하고 있다.
학업 뿐 아니라 스포츠 동아리부터 취미, 예술 동아리 등 학생중심의 동아리 30여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비 걱정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취미부터 적성,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043)858-3503으로 하면 된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공주생명과학고는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농업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신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농업과와 산업설비기계과로 학과개편도 앞두고 있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진로와 취업목표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