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두 화백, '대구국제아트페어 2022'에서 작품 세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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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두 화백, '대구국제아트페어 2022'에서 작품 세계 선보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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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27일 대구 엑스코 동관 1층에서 9개국 129개 갤러리 참가
강렬한 생명력을 분출하는 임종두 화백의 꽃과 여인과 丹色의 작품 만날 수 있어
飛天 162.2ⅹ130.3cm 장지에 석채, 2015 임종두

대한민국 차세대 블루칩 작가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임종두 화백의 작품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국제아트페어 2022(디아프·Diaf)'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아프는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작년까지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대구국제아트페어'로 확대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등 9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국내의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우손갤러리, 갤러리 오모크 등 120개 갤러리와 해외에서는 양 갤러리, 토무라리, 갤러리 클로제 등이 참가해 국내외 1200여명 작가의 작품 5000여점을 전시한다.

박수근, 이우환, 장욱진, 박서보, 김종학, 변시지 등 국내 유명 블루칩 작가들과 함께 제프 쿤스, 데이비드 호크니, 캐서린 버나드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임종두 화백은 주목받는 중견작가로 여성과 자연의 생명력을 일관되게 표현해 왔으며 사람과 자연, 현실과 이상, 순수와 욕망 세계의 조화와 상생을 꿈꾸는 생토, 동행, 천지인-삼합, 신비, 달리달리 등 시리즈를 통해 관객과 소통을 이어왔다.

임 화백은 고행과도 같이 수십번 덧칠을 통해 장지(壯紙) 위에 신비로운 색깔이 배어나오는 노동의 작업을 지속한다. 덧칠을 통해 어우러져 드러난 빛깔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또는 시간과 빛에 따라 오묘한 변화를 느끼게 한다.

원색에 가까운 붉은색과 조화를 이루면서 꽃과 여인의 움직임은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생명력의 무한한 확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관음, 달리달리, 동행, 비천, 이상 시리즈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행 116.8ⅹ91cm 장지에 석채 금박, 2022 임종두

임 화백은 작품 세계는 오모크갤러리 부스에서 만날 수 있고, 작가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디아프는 24일 VIP 프리뷰가 진행되고 25일부터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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