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10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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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10일까지 열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11.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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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금용 '국화당초문 모자합'. 출처:성남시
배금용 '국화당초문 모자합'. 출처:성남시

‘2022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이 오는 11월 10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특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성남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나전칠기, 한지, 섬유, 금속, 국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민속 공예작품 154종을 선보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씨의 나전칠기 ‘모란당초문 경전함’과 ‘국화당초문 모자합’,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목장 장효순 씨의 ‘수어장대’, 성남시 제2대 공예명장 장태연 씨의 나전칠기 ‘목단이층장’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지역 16개 기업이 생산한 나전 보석함, 옻칠 주방용품, 에코백 등과 여성작가와 청년 공예인이 만든 보자기, 액세서리, 섬유 공예품도 전시·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공예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공예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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