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기술검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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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기술검증 착수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09.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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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오더피킹 로봇 기술검증(PoC) 작업에 착수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PoC는 신제품 사업화 이전에 기술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트위니가 PoC를 시작했다는 것은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행보로 읽힌다.

트위니는 최근 수도권 소재 쇼핑몰 물류대행 서비스업체인 A사에서 물류센터의 작업속도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기술검증을 시작했다. A사는 그동안 물류 이송을 인력에 의존해왔다. 이에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인력 중심의 기존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술검증은 트위니의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을 피킹 작업에 적용한다. 자율주행 오더 피킹 로봇과 핌즈사 WMS 연계를 통해 제품 수명과 출고 확인 절차를 돕는다. 피킹 과정에서의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근로자의 동선을 줄여 과노동을 방지할 수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물류 현장에서의 검증을 통해 생산성 효과를 입증함으로서 고객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물류센터에 생산성 제고 등 보다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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