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하락한 1438.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15원 넘게 빠지기도 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을 되돌리며 약보합권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가 상승했으나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한 폭을 줄이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는 1.64포인트 0.08% 오른 2170.93포인에 종가를 마무리했고, 코스닥은 1.20포인트 0.18% 상승해 675.07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양호한 모습으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뉴욕 증시의 시간외 선물이 하락하면서 결국 국내 증시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당분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하며 감내할 수준으로 관망이 우선하는 제한적 트레이딩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30일의 환율은 다시 금융시장의 불안과 함께 상승 움직임이 우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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