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환율은 약세권에서의 움직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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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환율은 약세권에서의 움직임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8.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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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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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7원 하락한 1346.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환율이 급등세를 보였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과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 등으로 추가적인 환율 상승의 압력은 제한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의 상승 움직임도 환율의 추가적인 상단을 제한했다. 코스피는 24.04포인트 0.99% 오르며 2450.93포인트를 회복했고, 코스닥은 17.13포인트 2.20% 상승한 797.02포인트로 종가를 올렸다.

환율이 소강상태를 보이긴 했지만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 의견이 우세하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면서 시장은 긴축의 충격을 흡수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8월을 마무리하는 31일의 환율은 계속되는 강달러 분위기의 상승 압력 속에서도 코스피의 추가적인 반등 시도와 연동되며 약세권에서의 움직임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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