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국화랑협회, ‘강남아트·키아프 연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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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한국화랑협회, ‘강남아트·키아프 연계 MOU’ 체결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8.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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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코엑스·세텍에서 국제아트페어 개최… 8.26.~9.6. ‘강남아트’ 갤러리 스탬프 투어 연계
강남구-한국화랑협회 업무협약식. 출처:강남구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KIAF) 서울(9.2~6.)’과 세텍에서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 플러스(9.1.~5.)’ 지원 및 ‘강남아트’ 활성화를 위해 23일 구청에서 (사)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에서 ‘강남아트 홍보관’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강남아트는 시민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강남구가 관내 120여 개 갤러리와 함께 기획한 전시투어 프로젝트다.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25곳에 비치된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여 코엑스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키아프 서울 입장권 및 이미정 작가 콜라보레이션 에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까지 갤러리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투어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강남아트는 10회를 맞은 이번 시즌부터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일상과 유행을 보편적 가치로 표현해내는 작가 이미정을 제1회 강남아트 작가로 선정하고, 강남아트 가로등 배너, 키아프 서울 내 강남아트 홍보관 디자인 등을 협업했다.

한편 키아프 서울은 (사)한국화랑협회에서 2002년 개막해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로, 지난해 방문객 8만8000명, 매출액 650억원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와 공동 개최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부터 키아프 서울이 세계 정상급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공동 개최되면서 세계 미술시장의 이목이 강남에 집중되고 있다”며 “강남구는 한국화랑협회와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협업으로 ‘국제미술 교류의 허브’ 강남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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