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Sharda대학과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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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Sharda대학과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의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8.0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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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인도 델리 Sharda대학과 UAM연구센터설립 업무협약
공동연구센터 설립 논의 중인 권희춘 회장. 사진:미래경제뉴스
공동연구센터 설립 논의 중인 권희춘 회장. 사진:미래경제뉴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는 인도 델리 Sharda대학에서 인도의 도심교통항공 무인 드론택시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Dr. Sibaram Khara(Vice Chancellor)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 델리 현지 인공지능드론 기관 및 기업을 방문 중인 권희춘 회장은 한국의 UAM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기업과 대학의 공동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Sharda대학측에서 연락이 와 대학 연구센터 관계자들과 사업논의와 향후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2015년 드론택시 시범사업 K-UAM사업의 로드맵에 따라 각부처가 잘 협력해 나가고 있는데 인도는 아직 UAM 산업을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 드론택시 기업의 인도 UAM관련 전시회 참가, 국산 UAM RM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기업의 전시 및 마케팅 지원, 인도 현지에서 공장설립 및 공동생산 후 인도에서 비행 실증테스트 등 해외 마케팅이 주요 골자이다.

협상을 주도한 권희춘 회장은 "인도는 향후 무인택시의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고, 특히 한국 첨단 장비에 인도의 SW 개발능력을 협력하여 현지에서 드론택시 제품의 고도화가 가능한 나라로, 중국이 생산하는 드론택시 부품 및 관련 SW의 거대한 시장을 대체할 나라로 자리잡을 것을 예상한다“면서 ”국내 드론택시 기업이 인도와 공동으로 드론택시 제작, 생산,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곧 인도 Sharda대학에서는 인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국내 UAM 기업들과 구체적인 공동연구분야 논의를 시작하며, 국내 관련 기업의 방문과 공동사업 발굴을 진행하기로 했다.

Sharda대학 관계자들과 협약식 기념사진.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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