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에서 불법작물 드론영상 데이터 취득 업무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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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 불법작물 드론영상 데이터 취득 업무계약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8.02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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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 현지 드론전문기업과 불법작물 영상데이터 취득 합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와 인도 델리 Vymanik Aerospace(https://vymanikaero.in), Pixel Galaxy가 지난 7월 30일 Nipa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과제'의 "수직무인기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양귀비)  수색시스템"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불법작물 데이터 취득회의
불법작물 데이터 취득회의

'수직무인기이착륙기를 활용한 지능형 불법작물(양귀비)  수색시스템'이란 불법작물 중에 마약성 양귀비의 밀경지를 드론으로 수색 후 공공기관(경찰)에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서 마약성 양귀비 불법작물 재배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사업으로 현재 2년째 연구개발중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회장과  인도 델리 Vymanik Aerospace Akhand Pratap 대표, Pixel Galaxy Vikas Tomar대표와 연구진이 참여했다.

불법작물 취득업무협약식
불법작물 취득업무협약식. 사진:미래경제뉴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는 한국에서 한정된 기간에 불법작물 데이터의 획득이 어렵지만 인도측 드론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번 여름에 실물 양귀비의 드론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도 북부 데라둔 지역에서 확보된 드론영상 데이터, 이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함으로써 지능형드론으로 불법작물의 위치와 수량 등을 쉽게 찾을 수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불법작물을 밀경하는 해당 지역 내 지능형 드론으로 불법작물을 인지해 공공기관과 함께 어렵지 않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은 "그간 Nipa가 주관하는 민간지능정보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 역량을 인도측 연구자들과 공유하며, 더욱 진보된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불법작물 재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능형 드론 기반 신산업 창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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