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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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8.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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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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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0원 오른 1299.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1300원을 오르 내리며 변동을 보였지만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환율 상단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상승을 이어간 것도 환율의 추가상승을 억제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코스피는 16.23포인트 0.67% 상승한 2451.50포인트로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5.30포인트 0.66% 오른 803.62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뉴욕 증시도 상승을 보이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완화시키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315.50포인트 0.97% 오르며 32,845.13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나스닥은 228.10포인트 1.88% 상승해 12,390.69포인트로 7월을 마감했다.

연준의 긴축 완화 기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은 점차 하향의 방향을 바라보기 쉬워 보인다.

8월을 시작하는 첫날인 1일의 환율은 코스피의 추가적인 상승 시도와 함께 약세권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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