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조의 명상여행]
강변의 풍경 / 정상조
미루나무 우듬지에
눈빛 걸어놓고
새야 울든 말든
맑은 햇살로 매달려
은피리 떼 파르르 떠는
잔물결 위로
햇살이 수놓은
은빛을 쪼아 댄다
* 에필로그
임진강변 미루나무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것을 보고 쓴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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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풍경 / 정상조
미루나무 우듬지에
눈빛 걸어놓고
새야 울든 말든
맑은 햇살로 매달려
은피리 떼 파르르 떠는
잔물결 위로
햇살이 수놓은
은빛을 쪼아 댄다
* 에필로그
임진강변 미루나무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것을 보고 쓴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