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회장 권희춘)는 7월 15일~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하여 경찰대학, 엘에스웨어(주)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불법작물 수색용 드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불법작물 수색용 드론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경찰대학, 엘에스웨어, 에스엠소프트, 오케스트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으로 국내에서의 실증작업을 통해 그 성과를 확인하고 인도, 탄자니아 등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는 혁신 융합형 서비스다.

부스에는 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재능대학교 인공지능 교육 관계자, 민간드론수색구조대 등의 격려 방문과 함께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관심을 받았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김소정 이사는 "드론과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기술 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스에 많은 관계자, 관람객이 찾아 주셨다. 불법작물 수색용 드론은  국내의 불법작물 재배에 대한 경찰 대응능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마약 등 불법작물이 성행하는 남미 국가들에 관련 기술을 수출하는 등 치안한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스를 방문하고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광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