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베트남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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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베트남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2.07.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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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탐구 및 현지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방안 모색
창업대학원과 G-AEP와 연합 네트워킹 방식으로 운영
하노이 코트라 무역관 방문,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제공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경환)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베트남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및 현지 시장조사와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 및 베트남 스타트 기업의 빠른 성장에 대한 연구와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삼 년만에 진행된만큼 현지의 창업 현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코로나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다양하게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베트남 투자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을 방문했다. 베트남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를 통해 베트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특성, 창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협력 현황과 코로나 상황에서의 투자유치실적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호락 하이테크 투어 중 기념사진,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제공
호락 하이테크 탐방 기념사진,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제공

다음으로 ‘호락 하이테크 파크’에 방문해 베트남의 미래 스타트업 및 기술과학중심지가 될 현장을 체험했다. 하노이 북서쪽 30km에 위치한 산업단지는 규모 991만 7355m²로 과학기술기반 연구소와 대학,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전담부서와 인큐베이팅에 적합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향후 현지진출 희망기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글로벌 창업대학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현지 진출 및 창업과 관련된 네트워킹과 멘토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협업방식에 대한 열띤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건설현장 방문,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제공

이외에도 베트남 스타트업 지원 공유오피스, IoT기술을 접목한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건설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비즈니스모델 탐색, 진출방법 등을 모색했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넓히고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하고 있다. 매년 미국 서부의 실리콘밸리와 동부의 WnshingtonDC, 중국의 심천 및 베이징, 상해, 동남아 신흥시장인 베트남 등을 탐방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재학생은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미국,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지 재학생 뿐 아니라 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G-AEP)에 참여중인 인재들이 함께 연합해 폭넓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베트남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부터 창업컨설턴트, 벤쳐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의 다양한 인력POOL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투자매력도 체크 및 진출희망기업의 기회를 연구하고 협업방안과 비즈니스모델, 진출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번 베트남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지원한 김경환 원장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과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베트남은 많은 투자와 창업의 기회를 주는 시장을 가지고 있는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폭넓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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