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상고, 학과맞춤형 커리큘럼 및 체계적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만족도 높여
강경상업고등학교는 지난 7월 4-5일 3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진행된 캠프는 취업준비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트렌드를 이해하고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실전면접스킬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은 강경상업고등학교 학과 특성에 맞춰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첫째날은 자기소개서완성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경찰사무행정과, 부사관경영과, 금융정보과와 전산회계과의 최신 채용 트렌드와 이슈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희망 기업 및 구직처에 맞춰 경험사항을 스토리텔링하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어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진행됐다.
캠프 이틀째에는 구직처에 따른 면접 프로세스를 익히고 인사법과 자세, 복장 등 면접 이미지메이킹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분 자기소개 실습과 면접 빈출리스트에 대한 대응전략, 그룹별 모의면접실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모의면접 후에 평가표와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해내는 방법을 배웠다,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같은 훈련을 할 수 있었고 취업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는 강경상업고등학교는 1920년 개교이래 10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명문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상업계열 전국 최초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역량강화사업,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방향성을 열어주고 있다.
△경찰사무행정과 △부사관경영과 △금융정보과 △전산회계정보과 총 4개 학과로 운영되며 학과별 특성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차별하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경찰사무행정과는 공공분야 치안 및 인사 · 행정 · 총무 등 사무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관련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3년 먼저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경찰공무원 공채 시험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산점을 취득할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경찰관련 진학을 위한 대학진학반도 있어 학생만족도가 높다.
부사관경영과는 부사관, 군무원 및 공무원, 군 관련 대학 진학을 통해 장교 임관, 군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대윤리, 한국사, 리더십 등 부사관 관련 필수과목을 적용한 ‘부사관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승단시험, 부사관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집중지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색 프로그램으로 해병대 사령부와 MOU를 체결하고 군 관련 인사 초청 강의, 군 유관기간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융정보과/전산회계정보과는 은행 및 금융권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금융정보과의 경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는 금융 지식과 실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과 배출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전산회계정보과는 정확하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돕는 다양한 회계분야의 기능을 습득하여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 강경상업고등학교의 취업 및 진학 성과도 뛰어나다. 최근 5년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삼성증권, 하나은행 등 공사 · 공채로 48명이 취업했으며, 국가행정직 9급공무원도 9명을 배출해냈다. 부사관 역시 해병대, 육군, 해군, 공군 등 49명이 임관했다. 진학자 역시 한양대, 경희대, 숙명여대, 한국교원대, 충남대, 공주대, 인하대 등 우수한 대학에 입학하여 핵심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해나가고 있다.
강경상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과 맞춤형 교육 프로세스를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