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2차전지 장비사업 본격 진출 성장 모멘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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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2차전지 장비사업 본격 진출 성장 모멘텀 될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6.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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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2023년까지 420억원 투자 2차전지 자동화장비 제조공장 신설
2차전지 Cell 투입 system. 출처:톱텍 홈페이지

공장자동화 설비 전문업체 톱텍이 구미하이테크밸리 내에 2차전지 자동화장비 생산라인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톱텍은 최근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2차전지  장비 시장에 진출하면서 로봇기반의 핵심기술을 구현하고 고객의 생산공정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스마트팩토리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 레몬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고체 전지 전해질 지지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6월 17일 증시에서 상한가에 안착하는 흐름을 보이자 톱텍의 주가도 동반 상승하며 거래량이 5일 평균거래량에 비해 19배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톱텍은 2021년 매출 1,649억원에 영업손실 886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손실이 큰 금액으로 나왔는데 이는 부실채권과 부실 재고자산을 정리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톱텍이 정지용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회사의 부실을 털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톱텍이 2009년 상장 이후 수정주가 기준 역사적 저가인 2,781원부터 고가 41,950원까지 상승을 보이기도 했으나 주 고객인 삼성과의 소송 등에 영향받으며 2018년 이후 줄곧 조정을 받아왔다.

톱텍 일봉 차트. 키움증권 캡처
톱텍 일봉 차트. 키움증권 캡처

6월 17일 종가 기준 현재의 주가는 7,960원으로 바닥권으로 불릴 수 있는 위치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21년 11월부터 간헐적이지만 바닥권 거래량이 증가하며 매집의 신호로 해석할 여지를 만드는 모습이다.

레몬이 전기차 고체 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 소식을 호재 삼아 추가적인 상승을 이어간다면 2차전지 장비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톱텍에도 호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톱텍 자체의 2차전지 장비 시장 진출 모멘텀과 자회사의 호재가 시너지를 내며 주가가 레벨업될 것인지 시장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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