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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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Ⅱ
  • 임병옥 시인
  • 승인 2022.06.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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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옥의 시요일]
사진 / 임병옥
사진:임병옥

장미 Ⅱ / 임병옥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 훔치려다
내 맘 들키니
그녀의 가시가 내 손톱 밑을 아리게 하네
우아한 당신의 자태
언제나 가질 수 있으려나
나는
오늘도 장미 한 송이에
마음을 홀린다 

첫사랑 그녀에게 홀린다 

▣ 에필로그

요즘 가는 곳마다 장미축제가 한창이다. 여러 꽃들의 축제가 있지만 장미만한 꽃이 있을까? 왜 여인의 아름다움은 장미에 비유되는가? 아마도 함부로 범할 수 없도록 가시를 가져서이지 않을까? 자신의 아름다움은 자신 스스로 지켜야 하니까 말이다. 형형색색 각기 다른 자태로 뽐을 내는 도도함, 그를 지키기 위한 독한 가시. 사랑하는 여인의 톡쏘는 한마디처럼 더 애끓게 한다.

장미 같은 사람이 되어보자. 아름답게 나이 먹어 가고 그 도도한 아름다움을 끝까지 유지하며 다른이들로부터 선망의 눈길을 받는 인생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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