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고등학교, 취업자신감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이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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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정보고등학교, 취업자신감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이해연수 실시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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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로 만족도 높여
문학정보고, 세계화·정보화를 선도하는 창의인재육성
문학정보고등학교 전경
문학정보고등학교 전경

문학정보고등학교는 지난 5월 10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해연수’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 취업 마인드 함양을 바탕으로 한 진로설계를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중소기업이해연수를 실시한 문학정보고, 미래아카데미 제공
중소기업이해연수를 실시한 문학정보고, 미래아카데미 제공

1학년은 특성화고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객관적 자기이해를 통한 바람직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취업에 대한 마인드 개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에 일자리 변화와 유망직업을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보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자발적으로 3년간의 목표설정 및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미래아카데미 제공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미래아카데미 제공

2학년은 특성화고의 강점을 살린 선취업 후진학제도의 이해 및 고졸채용 성공사례를 통해 취업로드맵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업이미지 전략 및 퍼스널 브랜딩을 바탕으로 취업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중소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 대기업, 공기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셔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중소기업이 나에겐 긍정적인 시선이 되었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 중소기업이 도움이 되는 곳도 있다는 것이 인상적인 수업이었다. 이런 수업이 많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과별 맞춤형 교육과정 ,문학정보고 홈페이지
학과별 맞춤형 교육과정 ,문학정보고 홈페이지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1996년 개교한 문학정보고는 학과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설계와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회계금융과 △비서사무과 △스마트미디어과 총 3개의 학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학과 특성에 맞는 학년별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한 진로지도 및 취업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회계금융과는 회계 및 금융이론을 바탕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회계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상업경제, 회계원리, 세무실무, 회계정보처리시스템 등의 공통과목을 배운 후 전공심화코스를 통해 회계사무직, 공무원 회계직무, 사무행정 등의 회계관련직으로 취업하거나 금융기관, 은행텔러 등 금융계열로 취업, 진학할 수 있다.

비서사무과는 정부 및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비서직 및 사무직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전공심화과정에서 비서코스와 사무코스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하며 사무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력으로 양성한다.

스마트미디어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및 방송·광고 분야의 영상제작, 편집 전문 인력양성에 힘쓴다. 정보처리능력을 기반으로 한 앱개발과 영상편집, 디지털 디자인에 특화된 전문 교과를 운영하고 방과 후 학교활동을 통해 GTQ, 웹디자인 기능사, DIAT 등의 자격증도 빠르게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학과별 맞춤식 교육과정과 전공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전공동아리 지원을 통해 매년 GS네트웍스, ELDORA, 이노텍코리아 등 우수한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숙명여대, 덕성여자대, 단국대 등 4년제 대학과 부천대, 한양여자대, 인천재능대와 같은 2년제 대학 등 학생의 성장경로에 맞는 진학도 가능하다.

또한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교육을 실시하는 문학정보고는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꿈,끼 동아리에는 치어리더부, 밴드부, 독서힐링반, 다도반 등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동아리를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전공동아리의 경우 IT보안지기, 디자인실무반 등 학업과 연계해 취업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문학정보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학생이 오고 싶어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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