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드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빌리지 발굴 및 실증사업의 농업용 드론스테이션 기반 자율주행 드론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생활 전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한다.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농업용 드론스테이션 기반 자율주행드론 방제시스템은 방제할 경작지의 비행경로를 농경지 상황에 따라 자동설정하고 드론스테이션에서 충전하여 방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돌이드론은 농업용 드론스테이션 기반 자율주행 방제드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증평군 농민들의 노동력을 보완하고, 데이터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용 빅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농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스테이션은 배터리 충전시스템, 농약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자율주행 드론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순돌이드론 조순식 대표는 “이번 스마트빌리지 실증 및 발굴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여 증평군 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가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