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두명의 경무관 드론조종자 탄생
경찰수사연수원장인 강황수 경무관이 이번주 전북 군산 서해드론교육원(원장 이광영)에서 치루어진 TS교통안전공단 주관 국가공인 초경량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강황수 경무관은 이리고를 졸업하고 원광대 법학과 및 법학석사,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9년도 경찰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임용됐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완주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전북경찰청 제2부장 등을 거쳤다.
강 경무관은 경찰대학에 재직 당시부터 드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고, 본인이 직접 드론을 구매하여 틈틈히 드론조종 연습을 하였으며, 경찰의 드론업무 활용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가에서 시행하는 드론조종자격을 취득함으로써 경찰의 드론을 활용한 수사 업무에 더욱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주에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인 조종완 경무관의 드론조종자합격과 이번 경찰수사연수원장인 강황수 경무관의 드론조종자 자격증 취득으로 다른 어떤 부처보다고 빠르게 경찰드론이 실무에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경찰 일선업무에 도입 추진한 결과로 다른 어느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앞선 대한민국 경찰이 될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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