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환경·사회문제 개선 ‘ESG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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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환경·사회문제 개선 ‘ESG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4.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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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30 이메일 접수… 강남구-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 “지속가능 도시 만든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속가능한 도시 강남, 모두가 행복한 ESG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ESG 공공디자인이란 시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일상 속 환경(E)과 사회(S) 문제를 발굴하고, 민·관거버넌스(G)를 구성해 공공디자인으로 개선책을 찾는 활동을 의미한다. 강남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간 가치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정책아이디어와 공공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sgidea@gmail.com)로 접수할 수 있고, 구는 14개를 선정해 총상금 22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3월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공모전을 통한 사업 진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지난달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대상 도시환경·문화 부문’에 선정돼 강남다운 변화를 이끈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알린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강남’의 시민의식을 반영한 도시디자인으로 ‘세계 속의 1등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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