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 제작 기업 클레온, 이번 월드 IT쇼에서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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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휴먼 제작 기업 클레온, 이번 월드 IT쇼에서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선보인다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2.04.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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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클레온 부스에서 ‘AI 영상 자동 더빙’을 체험할 수 있다. 출처:클레온

AI 테크 스타트업 클레온(대표 진승혁)은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2(World IT Show 2022)’에 참가해 디지털 휴먼과 다국어 더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로 14회차를 맞았으며, 이번 연도에는 ‘Innovation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혁신)’를 주제로 최첨단 신기술·신제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클레온은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솔루션인 ‘클론(Klone)’과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Klling)’을 선보인다. 클론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외모, 성별, 언어 등을 가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은 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휴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꿔볼 수 있다. 클링은 영상의 원어를 5개 국어로 더빙해 주는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문구를 말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다국어로 자동 더빙되는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IT쇼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클레온은 전시 참가 기술 제품 중 가장 주목받을 제품과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WIS 혁신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도 진승혁 대표가 두 차례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IT쇼 1일 차인 20일에는 ‘2022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AI 딥러닝 기술로 인해 달라지는 미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2일 차인 21일에는 ‘WIS 2022 Global ICT Trend Insight’의 AI 이노베이션 세션에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있는 문화 딥러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승혁 대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2의 소프트웨어&앱 부문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2에서 인도 최대 시사 전문 미디어 ‘Today TV Network’와 MOU를 맺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이번 월드IT쇼에서는 이전 박람회에서보다 더욱 고도화된 클레온만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레온의 전시 부스는 월드IT쇼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3층 C홀 CE119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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