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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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04.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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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상반기 25가구 모집… 전문훈련사와 2회, 1:1 교육 통해 반려견 문제 행동교정
반려견 행동교정아카데미. 출처: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동물등록 된 문제 행동견을 키우는 구민을 대상으로 4월 22일까지 ‘2022 상반기 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15가구로 시범운영한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만족도가 94%로 높게 나타나자, 올해 상·하반기, 총50가구로 사업을 확대했다.

전년도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되며, 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bge0920@gangnam.go.kr)로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중 전문훈련사와의 면담을 통해 참가대상 25가구를 선정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에서 1시간씩 2회, 1:1로 진행된다. 1회 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입질·짖음 등 문제 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2월부터 우리 동네 동물병원 4개소를 지정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2020년부터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동물복지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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